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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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김관진-매티스 라인’에 거는 한미 안보공조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매티스 장관은 타고난 무골이다. 장군 가운데서도 무골은 많지 않다. 매티스가 미친개(mad dog)로 불렸다는 것은 유명하다. 본인은 이제 이 말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지만 트럼프는 아직도 매티스 하게 되면 mad dog을 떠올리는 모양이다. 해병대의 구호는 ‘semper fidelis’다. 이것은 always faithful의 라틴어 역이다. 이것을 ‘언제나 충성스러운’으로 번역하는데 이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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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정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 레옹에서 오랜만에 맞은 ‘한가로운’ 산책길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열여덟째날,?오늘은 아주 가벼운 산책길 8Km 천천히 걸어 성 프란시스 숙소에 도착 시설은 현대식인데 부엌 시설이 없다. 밖에 맛있는 거 많으니까 외식하라고. 난 오늘 밥을 해 먹고 싶은데… 레옹은 중세시대의 성곽과 성당 건물이 많이 남아 있고 건축물들이 독특하다. 몇 시간을 돌아다녀도 지루한 줄 모르겠다. 숙소 성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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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각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방한 어떻게 볼 것인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방한하였다. 미국 국방장관이 초도 방문으로 한국을 택한 것부터 이례적인 것이다. 매티스 장관은 중부사령관 출신으로 전역 후 7년이 지나야 문민 국방장관이 될 수 있다는 규정을 상원의 特志로 벗어나 국방장관이 되었다. 이는 전쟁에 단련된 장군을 원하는 트럼프와 상원의 각별한 기대가 담겨져 있다. 미국 상원에서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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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중 최고의 승부사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생의 승부는 피할 수 없는 외나무다리다. 필자도 젊어서 한 때 승부의 세계에서 산 적이 있다. 프로권투 세계에서 정열을 불사르며 피가 터지는 승부를 연이어 펼치며 아비규환 속에 살았다. 그 세계는 약육강식은 물론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어둠의 세계였다. 온갖 술수가 횡행해도 실전에서는 양보나 비겁한 승부는 없었다. 그야말로 실력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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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석의 페르시아 순례길④] 홀로 걷는 길 가장 무서운 것은?
[아시아엔=이신석 ‘분쟁지역’ 전문기자] 오늘은 12월 31일 2016년 보내는 마지막 날이다. 이란에 도착한지 1주일이 지났다. 끝없이 난 길에 트럭과 승용차들이 지나간다. 대부분 비포장도로여서 차들이 지날 때마다 흙먼지가 내게 불어온다. 그래도 아무도 없는 쓸쓸한 것보다는 훨씬 좋다. 이렇게 걷다 보면 물집이 생기고 염증이 여간 돋는 게 아니다. 진짜 무서운 게 한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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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 없는 세상에 살고싶다···박근혜와 트럼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을 헌법 제10조 생명권보장 의무를 위반했다고 한다. 그밖에도 국회의 탄핵소추장에는 헌법 위반과 법률 위반 사례가 나열돼 있다. 거기까지 올라갈 필요가 어디 있는가? 박근혜의 잘못은 구태여 법전을 끌어들일 것이 없이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국민들로 하여금 기가 막히도록 만들었다”이다.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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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10년새 최고 급증 ‘폐렴’, 발생률 43% 줄인 비결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폐렴(pneumonia)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말초 기관지(氣管支)와 폐포(肺胞)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폐실질에 발생하는 염증성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한국인의 주요 3대 사망원인은 암(癌), 심(心)혈관 질환, 뇌(腦)혈관 질환이다. 2015년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인 사인 4위는 폐렴이다. 폐렴은 2005년에는 사망 원인 10위였으나 10년만에 4위로 올라섰으며,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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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순 사위의 아낌없는 장인 사랑···”백수연(白壽宴)이 장례식 될 줄이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명절 설날(Lunar New Year’s Day)에 즈음하여 우리 집안의 큰 어른이신 빙부(聘父)께서 별세하셨기에 집안이 휑하니 빈 것 같다. 필자가 1970년 가을 결혼하기 전인 1967년 선친(고 박의원 대구전매서장)께서 별세하셨기에 장인은 필자의 멘토(mentor)였다.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근무(1965-1989) 당시 뉴욕 본부와 방콕 지역사무처 대표들이 서울에 출장 오면 장위동 소재 자택으로 초대하여 만찬을 대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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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있는 삶④] 새마을운동 뛰어넘는 대한민국 미래 청사진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새마을운동을 뛰어넘는 대한민국 미래 월드비전 청사진을 찾아라.” 아파트는 일과 생활을 위한 거처로 삼고, 휴일에는 집을 버리고 아웃도어에 열중한다. 러시아의 ‘다차’(Dacha) 독일의 클라인 가르텐(Klein Garten), 일본의 ‘시민농원’을 벤치마킹한다. 이들 국가의 주말농장은 5都2村의 국민농원이며 Agri-Life와 삶의 희망축적을 우선 한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주말에 농촌 가서 있으면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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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살 청년이 70년 친구 예비역 장군에게 바치는 ‘애모의 시’
[아시아엔=편집국] 90살 예비역 장군이 별세했다. 그의 67년 지기이자 군의 후배인 동갑나기 90살 갑장은 이렇게 애도했다. <아시아엔> 박상설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는 이달 초 별세한 육군 공병감 출신 송종원 장군의 애모시(哀慕詩)를 이렇게 지어 송 장군 아들과 며느리에게 편지와 함께 전했다. 哀慕의 詩 아 아… 석양녘 들판에 누어 아스라이 손짓하는 夢幻의 그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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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있는 삶③] 수도권 인구 2400만 시대, 눈을 멀리 돌려보시다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캠핑·주말농장·투어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삶의 질을 혁신한다면? 수도권 인구 2400만명 시대 서울·경기·인천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함께 풀어야할 숙제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 농촌에 음식물을 갖고 와서 쓰레기만 버리고 농촌소득과 문화 향 상에는 아무 보탬이 안 되면 도농은 점점 더 멀어지고 농촌은 병든다. 필자는 전국 산촌마을을 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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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추어리] 이란 개방 이끈 라프산자니 대통령···호메이니 시대 실력자 핵개발 주도
[아시아엔=아미라 이스마일 <아시아엔> 인턴기자] 악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는 1934년 이란 남동부 케르만 지역 라프산잔에서 부유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거룩한 도시’ 쿰(Qom)에서 아야톨라 호메이니와 함께 신학을 공부하다 아야톨라를 따르게 된다. 라프산자니는 이후 이란의 팔레비 국왕 시절 몇차례 체포를 당한다. 호메이니는 라프산자니를 1980년 이란-이라크전쟁 후반에 군사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후 라프산자니는 이란이 종전을 이끌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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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화혁명···中 백건우·조수미 비자 거부, 김기춘 블랙리스트·표창원 풍자만화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중국에서 백건우와 조수미에 대한 입국 비자를 내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사드 관련 터무니없는 심술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기회에 이들이 중국인에게는 너무 수준이 높은 것이 아닌지 심중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 백건우가 세종문화회관에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을 연주하는 것을 보았다. 30분 동안 피아노를 두드리니 음표가 수천이 되는지 수만이 되는지 모르지만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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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살 박상설 청년’은 가신이와 어떻게 작별하는가?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송종원 육군소장, 공병 3기 육군 공병감 역임, 1월8일 분당에서 별세, 1월10일 대전 국립현충원 안치” 한국전쟁 당시 육군 소위로 만나 67년간 우정을 나눠온 송 장군이 별세한 것이다. 송 장군 며느리(최영선)가 전화로 사망소식을 알려왔다. 나는 “명복을 뼈저리게 빌지만 한국의 형식적 장례식에는 참석 안한다”고 짧게 답하고 끊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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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제안] ‘STX 유럽’ 매각 서둘 일 아니다
[아시아엔=황성혁 황화상사 대표, 전 현대중공업 전무, <넘지 못할 벽은 없다> 저자] 21세기 들어서면서 한국 조선산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STX조선의 부상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것은 재능이 뛰어난 한 개인의 성취였다. 강덕수 회장은 그의 탁월한 회계관리 능력으로 대동조선을 인수했고, 빚 투성이의 회사를 재정적으로 안정된 조선소로 변화시켰고, 진행 중이던 조선소 건설공사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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