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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12.9·세계반부패의날] 김우중 대우 회장 별세(2019)·뉴질랜드 ‘담배 없는 나라’ 선언(2021) ·SBS TV 개국(1991)
태극기를 배경으로 연설하고 있는 생전의 김우중 회장, 2019년 오늘 별세. 2025(4358).12. 9(화) 음력 10.20·임자·손돌날·세계반부패의날 “옛날을 적시네 겨울비/ 지난 일은 들춰지는 것인가/ 돌이킬 수 없는 사람이 보내온/ 돌이킬 수 있는 흔적들이 비처럼 젖게 하네/ 젖는다는 것/ 내겐 일찍이 비애의 영역이었는데/ 비에 젖은 나무들은 몸의 어디까지/ 슬픔을 기억할 수 있을까/ 젖은 나무가 마를 동안/ 햇살이 오는 길목을 마중해야겠지/ 언젠가 이 길을 달려오며 들뜨게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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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12.8] 참스승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별세(2022)·아사드 시리아 독재정권 몰락(2024)·비틀즈 멤버 존 레논 피살(1980)
탈레반의 카불 점령 후 한국에 특별기여자로 입국한 아프간 국민들의 자녀의 손을 잡고 출근 중인 노옥희 교육감. 2022년 3월 초 사진이다 2025(4358).12. 8(월) 음력 10.19 신해 “열심히 해도 안 되는 일은 버리자// 멋대로 하지 말았어야 했던 일과/ 뜻대로 고집했어야 했던 일 사이를 오가는 후회도 잊자/ 그 반대도 잊지 … 빠르게 걸었어도/ 느리게 터벅였어도/ 다 괜찮은 보폭이었다고/ 흐르는 시간은 언제나 옳은 만큼만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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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12.7·대설] 로또 복권 등장(2002)·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2007)·이강산 다큐사진집 ‘여인숙’ 부다페스트 국제사진상(2022)·크리스마스 카드 등장(1842)日진주만 기습, 태평양전쟁 발발(1941)
사진집 ‘여인숙’ 표지 이미지와 여인숙 달방생활을 하면서 쵤영한 이강산 작가. <이강산 제공> 2025(4358).12. 7(일) 음력 10.18 경술·대설·세계민간항공의날 “저녁 강물이/ 말없이 흘러가듯/ 세월의 한때가 또 사라지는가?// 하루 같이/ 삼백예순다섯 날을 스쳐왔다./ 노래하듯 즐거운 날이/ 기도하듯 두려움과 기원의 날이/ 오늘 아침/ 낙엽처럼 뒹구는/ 한 조각 빛바랜 꿈으로/ 흐트러지고 있다.// 해가 지는가?/ 부챗살처럼 펼쳐지는/ 기대와 꿈의 햇살이/ 서산에 기울어지고/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집으로/ 황망히 돌아가는가?// 출발하고 도달하는 시간의 여정 속에/ 지금은 가슴 저미어/ 지나온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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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12.5] 서울메트로 호칠복 기관사 지하철 100만km(33년간) 무사고(2016)·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 별세(2013)·국민교육헌장 선포(1968)·방탄소년단 빌보드 연말차트 석권(2019)
서울메트로 호칠복 기관사 2025(4358).12. 5(금) 음력 10.16 무신·무역의날·흙의날·세계경제사회발전을위한자원봉사의날 “올 데까지 왔구나/ 막다른 골목/피곤한 사나이가 홀로 서 있다 … 꽁꽁 얼어붙은 천지엔/ 하얀 자막처럼 눈이 내리고/ 허둥지둥 막을 내린 드라마/ 올해도 나는 단역이었지/ 뼈 빠지게 일하고 세금 잘 내는// 뒤돌아보지 말자/ 더러는 잊고/ 더러는 여기까지 함께 온/ 사랑이며 증오는/ 이쯤에서 매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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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12.4] 갑신정변(1884)·독립신문 종간(1899)·경기도, 사상 첫 여야연정(2014)·’리바이어던’ 쓴 토마스 홉스 별세(1679)
김옥균과 필적 2025(4358).12. 4(목) 음력 10.15 정미·시제(時祭) “12월에는 등 뒤를 돌아보자/ 앞만 보고 달려온 동안/ 등 뒤의 슬픔에 등 뒤의 사랑에/ 무심했던 시간들을 돌아보자// 눈 내리는 12월의 겨울나무는/ 벌거벗은 힘으로 깊은 숨을 쉬며/ 숨 가쁘게 달려온 해와 달의 시간을/ 고개 숙여 묵묵히 돌아보고 있다 … 그립고 눈물 나고 사랑하는 것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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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12.3]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2024)·조선어연구회(한글학회 전신) 창립(1921)·IMF-한국 구제금융 합의(1997)·제3차 인도-파키스탄 전쟁(1971)
윤석열 전 대통령 2025(4358).12. 3(수) 음력 10.14 병오·소비자의날·세계장애인의날 “무거운 문을 여니까/ 겨울이 와 있었다/ 앞산에/ 고운 잎/ 다 졌답니다/ 빈산을 그리며/ 저 강에/ 흰 눈/ 내리겠지요/ 눈 내리기 전에/ 한번 보고 싶습니다”-김용택 ‘초겨울 편지’ 12월 3일 오늘은 소비자의 날, 소비자의 권리의식 신장시키고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시키고자 정함 12월 3일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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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12.2] 나폴레옹(35살) 황제 즉위(1804)·美유타대, 세계 첫 인공심장 이식(1982)·한국 2017년 예산 400조원 첫 돌파(2016)·MBC 개국(1961)·조지 부시-고르비 냉전종식 선언(1989)
미국의 부시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 서기장은 1989년 오늘 몰타에서 냉전 종식을 선언했다. 하지만… 2025(4358).12. 2(화) 음력 10.13 을사 세계 노예제철폐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Abolition of Slavery) “눈 쌓인 풍경의 그림 뒤로/ 새날의 기다림이 서성입니다 … 질주하는 시간 속에 또 한 해를 보내지만/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희망이고/기쁨이라고 다독입니다// 십이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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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12.1] 제주 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2016)·中우한 의료진, 코로나19 최초감염 확인(2019)·中창어 5호 달표면 착륙(2020)·법률신문 창간(1950)·채널A·JTBC·TV조선·연합뉴스TV 개국(2011)
제주 해녀는 2016년 오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사진은 1960년대 제주 해녀 모습 2025(4358).12. 1(월) 음력 10.12 갑진 세계에이즈의날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애 속에 뛰어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 천년 백설이 되고 싶다” -문정희 ‘겨울 사랑’ 12월 1일 오늘은 세계 에이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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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11.30] ’챗GPT’ 출시(2022)·中장쩌민 별세(2022)·메리엄웹스터사전, 올해의 단어로 ‘팬데믹’ 선정(2020)·문선명 통일교 교주 평양방문(1991)·제1회 청룡영화상(1963)
문선명 교주와 김일성 주석(오른쪽) 2025(4358).11.30(일) 음력 10.11 계묘 “사랑하지만 보내야 하겠어/ 텅 빈 적막 늦가을의 고요 … 자꾸만 지워지는 이름 앞에 붙들고픈 십일월! … 욕심의 언저리 벗어나지 못하고/ 늦가을 저녁의 풍요를 꿈꿨어// 해는 자꾸 서쪽으로 기울잖아/ 이젠 십일월의 나무처럼/ 내려놓을 때가 되었어” -배귀선 ‘11월’ 1905 고종 시종무관장 민영환 을사늑약체결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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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11.29] 나카소네 총리 별세(2019)·헨리 키신저 장관 별세(2023)·KAL 858편 랑군상공에서 폭발(1987)
대한항공 858편 폭파사건 2025(4358).11.29(토) 음력 10.10 임인 국제 팔레스타인과의 유대인의 날 “단풍들은/일제히 손을 들어/제 몸처럼 뜨거운 노을을 가리키고 있네.//도대체 무슨 사연이냐고 묻는 나에게/단풍들은 대답하네/이런 것이 삶이라고,/그냥 이렇게 화르르 사는 일이 삶이라고.”-조태일 ‘단풍’ 11월 29일 오늘은 국제 팔레스타인인과 유대인의 날 1947년 오늘 유엔총회, 팔레스타인을 유대국가와 독립아랍국가로 분할 결정, 이 결정으로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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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11.28] 네덜란드, 회생 불가 말기환자 안락사 세계 최초 허용(2000)·장미란 75kg급 우승, 세계선수권 4연패(2009)·한일 해저케이블 개통(1980)·당인리발전소 완공(1930)
2008년 8월 16일 베이징 항공항천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역도 75kg급에 참가한 장미란 선수가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기도를 하고 있다. 2025(4358).11.28(금) 음력 10.9 신축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 “산밭에/ 살얼음이 와 반짝입니다// 첫눈이 내리지도 않았는데 /고욤나무의 고욤들은 떨어지고// 일을 끝낸 뒤/ 저마다의 겨울을 품고/ 흩어졌다 모였다 다시 흩어지는 연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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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11.27] 카이로선언(1943)·홍수환 4전5기 신화(1977)·노벨상 제정(1895)·극작가 유진 오닐(1936년 노벨문학상, 찰리 채플린 장인) 별세(1953)
1977년 11월 27일 일요일 점심식사를 하며 TV를 시청하던 국민들은 눈을 의심해야 했다. 직전 라운드에서 4번이나 다운되며 패색이 짙었던 홍수환(오른쪽) 선수가 카라스키야를 링에 뉘고 있었으니…’4전5기’의 신화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4전5기’란 말은 이후 ‘4낙5당’ ‘4합5불’ 등 연관어를 수없이 만들어내기도 했다. 2025(4358).11.27(목) 음력 10.8 경자 “가을은 내 가슴의 추수를 끝내버렸네/빈 기슭이 되었네/달던 과실도/알곡식도 푸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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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11.26] IOC 중국 복귀 승인(1979)·서울, 사상 첫 11월 대설경보(2024)·씨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남북 공동등재(2018)·강원도민일보 창간(1992)·인도농민 2억5천만명 시위, 역사상 최대규모 기네스북에(2020)
<사진=홍성군청> 2025(4358).11.26(수) 음력 10.7 기해 “기차는 아직 오지 않았다/ 부드러운 능선 위로/ 갑자기 쏟아지는 붉은빛/ 어디까지나 파고드는 고요함/ 녹슨 철길에 뻗는다// 한때나마 나도 누구에게 뜨거운 사람이었는가/ 기차가 지나가듯이 벌판이 흔들리고/ 잘 익은 들녘이 타오른다/ 지는 해가 따가운 듯 부풀어 오르는 뭉게구름// 기차를 기다린다/지나간 일조차 쓰리고 아플 때에는/ 길 위가 편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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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11.25]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2002)·국가인권위원회 출범(2001)·졸업정원제 폐지(1986)·쿠바 피델 카스트로 사망(2016)
단일화 성사 뒤 노무현과 정몽준(왼쪽) 2025(4358).11.25(화) 음력 10.6 무술·여성에대한폭력국제추방의날 “새벽 5시/ 천불전 여명을 가르며 뜰 거닐다// 개운한 공기를 한 입 들이마시니/ 옥수에 몸 담그듯 청량해// 한순간 요령껏 다 가지려/ 맑은 공기며 새소리며 엷은 청색 어둠이며/ 주머니에 가득 담기 시작했는데/ 지나간 저녁까지 다가올 저녁까지/ 다 담았는데// 서울 와 보니 나도 부처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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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11.24] 안데르손 스웨덴 첫 여성총리, 선출 7시간만에 사임(2021)·다윈 『종의 기원』 출판(1859)·‘미나리’(감독 정이삭), 덴버 국제영화제 관객상·최우수연기상(2020)
미나리 영화 포스터 2025(4358).11.24(월) 음력 10.5 정유 “누가 시험을 잘 보고 누가 바느질을 잘하는 능력을 잴 수 있어도 사람 자체를 잴 수는 없다. 비교할 수도 없다. 남과 비교하며 자신을 한심해하고, 괜히 마음 조급해할 필요도 없는 거였다. 누구든, 자신만의 역사를 가지고 자신만의 속도로 자신의 인생을 꾸려가는 거니까.” -신혜정 『내 삶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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