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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러시아 교민 10,000km 달려와 모스크바서 재외투표
주러 한국대사관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도 진행됐다. 이번 투표에 특별한 관심을 모은 한 장의 투표가 있다. 무려 1만 킬로미터를 달려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한 유권자의 이야기다. 주인공은 지방도시 치타(Chita)에서 거주 중인 재외국민 한인 유권자. 그는 10,000km에 이르는 먼 길을 직접 차량으로 이동해 모스크바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재외투표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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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낙동강’, ‘짓밟힌 고려’ 조명희(1894~1938) 독립운동가 겸 작가의 얼을 오늘에…
블라디보스토크의 포석 조명희 문학비와 왼편의 설명석 2025년, 한반도는 또 한 번 중대한 정치적 분수령인 6월 대선을 앞두고 있다. 이 시점에서 6년 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은 다시금 되새길 만한 사건이다. 당시 처음으로 러시아 현지에서 열린 이 공식 행사는 단지 과거를 추억하는 자리를 넘어,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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