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렬

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국민일보 편집국장·대기자·논설위원 역임
  • 사회

    [이강렬 시니어 칼럼] 현금이 사라지는 세상, 노년 세대들은 준비돼 있는가?

    최근 노르웨이를 여행하면서 새삼 세상의 변화를 실감했다. 노르웨이는 사실상 현금 없는 사회(Cashless Society)가 됐다. 지폐나 동전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일상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다. 대부분 카드나 모바일 결제로 해결된다. 몇 년 전 오슬로에서 겪었던 일이 생각난다. 유료 공중화장실에 들어가려는데 동전이 없어 곤란을 겪었다. 그런데 이번에 가보니 신용카드 한 장으로 간단히 해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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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54년생 이강렬의 ’10·26 기억’…”누군가에겐 죽음, 누군가에겐 다시 찾아온 삶”

    10월 26일, 47년 전 어제, 박정희 대통령은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총탄에 쓰러졌다. 누군가에게는 비극적인 죽음의 날이었고, 누군가에게는 길고 어두운 터널 끝에서 한 줄기 빛이 보이기 시작한 날이었다. 나에게 10월 26일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나는 1975년 4월, 연세대학교 재학 중 유신체제에 반대하다 학사 제적을 당했다. 대학에서 쫓겨난다는 것은 단순히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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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한동훈 딸 MIT·김민석 아들 코넬대…미국 명문대 입시의 진짜 기준은?

    MIT와 코넬대를 배경으로 비교과활동(EC), 학업윤리, 공정성의 잣대를 상징적으로 배치해 정치인 자녀의 미국 명문대 입시 논란과 입학사정 기준을 시각화한 AI 이미지. 부모 찬스, 돈으로 만든 스펙, 논문 대필…미국 명문대 입시의 진짜 ‘레드 플래그’는 무엇인가 정치인 자녀들의 미국 명문대학 입학 문제가 다시 정치권의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한동훈 의원의 딸은 인천 송도국제학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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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렬의 예술기행] 오슬로 ‘인간의 탑’ 앞에서…유한한 삶, 영원을 향한 갈망

    노르웨이 조각가 구스타프 비켈란(Gustav Vigeland, 1869~1943)의 대표작 ‘모놀리텐(Monolitten)’, 일명 ‘인간의 탑’ <사진 이강렬> 화가인 아내와 함께 지난 8일 노르웨이 오슬로의 비켈란 조각공원(Vigeland Sculpture Park)을 찾았다. 공원 한가운데 우뚝 솟은 거대한 돌기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르웨이 조각가 구스타프 비켈란(Gustav Vigeland, 1869~1943)의 대표작 <모놀리텐(Monolitten)>, 일명 ‘인간의 탑’이다. 높이 17m의 이 조각은 놀랍게도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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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이강렬의 북유럽 미술관 기행] 예술작품 속의 할아버지와 손주…”어떤 온기를 남길 것인가?”

    북유럽 미술관 기행 중 만난 특별한 모티브, ‘할아버지와 손주’의 따뜻한 순간들을 기록해 본다.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노르웨이 오슬로로 이어지는 가을 여정 속에서, 우연인 듯 필연처럼 내 시선과 마음을 강하게 붙잡은 세 작품이 있다. 다른 시대, 다른 장소, 다른 재질로 만들어졌지만 모두 ‘세대를 잇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예테보리 미술관에서 만난 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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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이강렬의 짬] 아내와 39년, 시간의 무게를 사랑이란 이름으로

    3개월 전, 아내와 나의 평온한 일상에 작은 균열이 생겼다. 아내가 비결핵성 항산균 정기 검진을 받으러 서울삼성병원에 갔다가 오른쪽 폐에 1cm 크기의 결절을 발견한 것이다. 폐암일까, 아니면 비결핵성 항산균의 침범일까? 현대의학으로도 즉각적인 답을 줄 수 없었다. CT를 찍어도 크기가 너무 작아 판독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탐침을 넣어 조직검사를 하기에는 위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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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이강렬의 시선] “추석연휴 시골살이, 92세 치매 장모님과 함께”

    “추석 연휴의 시골 살이, 92세 치매 장모님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 아내와 92세 치매 초기의 장모님을 모시고 추석 연휴 이틀을 나의 우거 양평의 농가에서 보냈다. 그분은 구순을 넘긴 연세에도 불구하고 농촌의 한가한 곳에서 살고 싶어하셨다. 이제 누구의 도움없이 생활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라 그분의 소망은 그저 꿈에 불과하다. 70년 전 한적한 시골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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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미국 대학, 취업도 잘 되고 연봉도 높은 전공은?

    한국 유학생이 미국 대학에서 어떤 전공해야 취업도 되고 높은 연봉을 받나?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한강의 잉어가 아닌 태평양 고래가 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그들 대부분은 미국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그곳에서 취업을 해 안정적 삶을 누리고 싶어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다. 대학 선택과 전공 선택이다. 더불어 고민을 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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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미국 유학 ‘얼리 디시전2’ 지원 무엇이 장점인가?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오늘은 얼리디시전2(Early Decision 2, ED2)에 대해 알아보자. 이에 앞서 얼리 디시전은 무엇인가? 얼리디시전은 미국대학 입시 지원 방식으로 합격하면 등록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지원 시기에 따라 1, 2로 나눈다. 얼리 디시전1은 조기 전형이다. 즉 일반적인 정시 전형(레귤러 전형)보다 일찍 지원하는 방식이다. 얼리 디시전2는 빨리 지원하는 전형이 아니라 레귤러에 지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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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이강렬의 시선] 꽁보리밥의 추억

    나는 요즘 쌀을 한톨도 넣지 않은 꽁보리밥을 자주 먹고 있다. 하얀 쌀밥 보다 풍미가 있다. 식은 꽁보리밥 한 덩어리를 그릇에 담은 뒤 고추장에 열무김치를 넣고, 참기름 한 방울 떨어트리면 어릴적 배고팠을 때 먹던 잊을 수 없는 맛이 입안에 감돈다. 그리고 천천히 음미하며 먹는다. 나의 유년시절이었던 1960년대 보리밥은 가난의 상징이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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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가기 46] 단기 조기유학은 언제가 좋은가?

    “부모 동반 않고 혼자 보내도 돼”···캐나다 1순위, 호주·뉴질랜드도 고려대상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하려면 몇 학년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필자가 학부모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가운데 하나다. 아이비리그 지원 준비는 8학년도 빠르지 않다고 말씀드린다. 최근 필자에게 조기유학 자문을 구하기 위해 오시는 학부모들은 자녀를 미국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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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포브스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할 최악의 전공 10가지”

    우리나라에서 예전에는 대학을 상아탑이라고 했다. 상아탑이란 의미는 속세를 떠나 조용히 예술을 사랑하는 태도나, 현실 도피적인 학구 태도를 뜻한다. 요즘 대학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 단어다. 오늘날의 대학은 생애 교육 과정 중 하나다. 사람들은 여기서 배운 전공과 기술을 토대로 직장과 직업을 구한다. 따라서 대학 명성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전공했느냐가 더 중요해졌다. ?전공은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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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미국 의대 진학 때 가장 좋은 학부 전공은?

    필자가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미국 의과 대학(원)에도 얼마든지 국제학생들이 갈 수 있다”고 누차 설명했다. 그럼에도 아직도 미국 의대에 가려면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자격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다시 말하지만, 국제학생도 실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하버드 의대나 예일 의대, NYU 의대를 갈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 의대에 가려고 할 때 학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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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상해교통대 선정 ‘컴퓨터 사이언스’ 세계 최고대학은?

    세계 대학 순위를 내놓은 기관은 여러 곳이다. 전체 종합순위를 내기도 하고, 전공별 순위를 내기도 한다. 때로는 지역별 랭킹을 제시하기도 한다. 오늘은 상해교통대학이 내놓은 세계 대학 학술순위(ARWU)를 소개한다. 세계 대학랭킹은 영국의 QS·THE, 미국의 유에스뉴스, 그리고 상해교통대학이 내놓고 있다. 상해대학의 대학순위는 전공별로 내는 것이 특징이다. 상하이 랭킹은 2009년부터 학문 분야별 세계 대학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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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유에스 뉴스’ 미국대학 랭킹 기준 믿을 만한가?

    필자가 미국 대학 진학 및 미국 대학 장학금 상담이나 컨설팅을 하면서 단골로 받는 질문이 “그 대학 몇 위예요?”다. 이 질문 속에는 “그 학교가 얼마나 우수해요?” 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국내 대학의 사례를 보자. 일반적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런 식의 서열이 매긴다. 그 이야기는 서울대가 가장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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