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설은 어제였는데 까치는 우리 설날 아침에도 감나무에 앉아 운다 증조할아버지 대문을 들어오신다고 또 할아버지 할머니도 저기 오신다고 잘 지냈냐는 아버지 어머니의 목소리도 들린다고 고개를 빼고서

까치설은 어제였는데 까치는 우리 설날 아침에도 감나무에 앉아 운다 증조할아버지 대문을 들어오신다고 또 할아버지 할머니도 저기 오신다고 잘 지냈냐는 아버지 어머니의 목소리도 들린다고 고개를 빼고서
‘보리수아래’ 감성작가 성인제 시인이 경기도 김포시 장기도서관 ‘우리동네 작가 이야기’에 선정돼 그의 시집이 전시되고 있다. 지난 9월 5일 오후 장기도서관 전시장에서 성인제 시인을 만났다. 전시
몽골 하늘에 울려 퍼진 한-몽 중증장애인들의 시와 사랑 작년 7월 23일~27일 4박 5일간 불교와 문화예술이 있는 장애인들의 모임 보리수아래 중증장애인 6명이 몽골불교문화순례를 다녀왔다. 7월 23일
약그릇를 든 채 인자한 모습으로 중생들을 응시하는 약사여래. 우리의 근원적이고 간절한 원(바람)이 그리 화현한 것이 아닐까. 인도 동쪽으로 갠지스강의 모래알처럼 수많은 불국토를 지나서 있다는 유리광
2017년부터 아시아장애인들 각국 언어로 공동시집 미얀마·베트남·일본·인도네시아·몽골·한국 등 40여명 장애를 갖고 세상 살아가는 일은 크든 작든 녹록치 않다. 장애인이 살기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어딜 가든지 넘기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