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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어판 편집장, 바레인] 아르디 헤르마완 주바레인 인도네시아 대사가 “양국은 상호 존중과 가치관의 공유, 정치·경제·문화 전반의 협력을 바탕으로 40년 이상 우호 관계를 구축해 왔다”고 강조했다.헤르마완 대사는 지난 9월 28일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독립 81주년 리셉션에서 “인도네시아와 바레인은 이슬람과 섬국가라는 공통분모 위에서 평화, 관용, 공존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은 이와 같은 기반 위에 정치, 경제, 무역·투자, 의회 교류, 문화·교육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민간 차원의 인적 교류도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헤르마완 대사는 경제 협력이 양국 관계의 중요한 축이라고 강조하면서, 10월 14~18일 열리는 제41회 인도네시아 무역박람회(Trade Expo Indonesia)에 바레인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박람회는 약 1,500개 인도네시아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과 산업, 투자 기회를 선보일 예정이며, 목표 거래 규모는 175억 달러(약 23조 6,000억 원)에 이른다.
역내 안보에 대해 헤르마완 대사는 중동 내 정치·안보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와 바레인은 깊은 연대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바레인 정부가 인도네시아 교민을 포함한 자국민 보호해 준 조치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바레인의 평화·안보·안정 수호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헤르마완 대사는 걸프협력회의(GCC) 내 바레인의 존재감과 2026~2027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서의 위상을 강조했다. 특히 바레인의 회복력, 중용, 지역 협력에 대한 헌신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바레인 대사로서의 임기가 곧 종료되는 헤르마완 대사는 이번 리셉션을 통해 그간의 소회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꾸란 알 후주라트 장(49:13)의 구절을 인용하며, 이 구절이 민족과 국가 간 우정의 본질을 표현한다고 했다.
해당 구절은 인류가 한 남성과 여성으로부터 창조돼 여러 민족과 부족으로 나뉘었으나, 이는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과정’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이 메시지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민족 간 신뢰와 이해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고 강조했다.
아시아엔 영어판 : Indonesia Envoy Hails Decades of Bahrain Ties, Backs Kingdom Amid Regional Tensions – THE AsiaN
아시아엔 신드어판 : انڊونيشيا جي آزاديءَ جي 81 ھين سالگرھ تي بحرين ۾ تقريب – THE AsiaN_Sindh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