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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늘의 역사·9.13] 오고타이 몽골제국 대칸 즉위(1229)·日오사카엑스포 폐막(1970)·오슬로협정 서명(1993)

1970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아시아 최초의 세계박람회 ‘엑스포70’. ‘인류의 진보와 조화’를 주제로 183일 동안 열린 박람회는 9월 13일 폐막했다.

2026년 9월 13일 일요일, 음력 8월 3일, 경인(庚寅)

1229년 9월 13일 칭기즈칸의 셋째 아들 오고타이가 쿠릴타이에서 몽골제국의 대칸으로 즉위했다. 이후 금나라 정복과 유럽 원정 등을 통해 몽골제국의 팽창을 이어갔다.

1895년 9월 13일 조선 정부가 훈련대를 폐지하고 서울에 친위대, 평양·전주에 진위대를 설치하는 군제 개편을 단행했다.

1900년 9월 13일 필리핀 마린두케섬 풀랑루파 전투에서 막시모 아바드가 이끄는 필리핀 독립군이 미군 부대를 격파했다. 필리핀-미국 전쟁에서 필리핀군이 거둔 대표적 승리 가운데 하나다.

1922년 9월 13일 튀르키예 이즈미르에서 ‘스미르나 대화재’가 발생했다. 그리스-튀르키예 전쟁 막바지에 도시 상당 부분이 불타고 대규모 피란민이 발생했다.

1943년 9월 13일 중국 국민당 중앙집행위원회가 장제스를 중화민국 국민정부 주석으로 선출했다. 중일전쟁이 계속되던 시기 중국의 정치·군사 권력이 장제스에게 더욱 집중됐다.

1948년 9월 13일 인도군이 하이데라바드 번왕국을 인도연방에 편입하기 위한 ‘폴로 작전’을 시작했다. 닷새 뒤 하이데라바드군이 항복하면서 인도 통합 과정의 중요한 고비가 됐다.

1959년 9월 13일 소련 무인 우주탐사선 루나 2호가 달 표면에 충돌했다. 인류가 만든 물체 가운데 처음으로 달에 도달한 기록이다.

1969년 9월 13일 호주 크리켓의 전설적인 스핀 볼러 셰인 워니가 멜버른에서 태어났다. 훗날 세계 크리켓을 대표하는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1970년 9월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아시아 최초의 세계박람회 ‘엑스포70’이 폐막했다. ‘인류의 진보와 조화’를 주제로 183일간 열렸으며 6400만명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1974년 9월 13일 과학기술처 산하 국립천문대가 발족했다. 천문 연구와 관측, 역서 편찬, 표준시 업무 등을 담당했으며 오늘날 한국천문연구원으로 이어졌다.

1980년 9월 13일 일본 프로야구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도쿄에서 태어났다.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일본의 우승을 이끌고 대회 MVP에 선정됐다.

1993년 9월 13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오슬로협정 서명식.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상호 인정과 팔레스타인 자치의 틀을 마련하는 원칙선언에 서명했다. 왼쪽부터 이스라엘의 이츠하크 라빈 총리,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야세르 아라파트 의장

1993년 9월 13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미국 백악관에서 오슬로협정으로 불리는 잠정자치 원칙선언에 서명했다. 이스라엘은 PLO를 팔레스타인 대표로 인정하고 양측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립 등에 합의했다.

1997년 9월 13일 인도 콜카타에서 마더 테레사의 국장이 엄수됐다. 세계 각국 인사들이 참석해 빈민과 병자를 위해 평생을 보낸 그의 삶을 추모했다.

2007년 9월 13일 유엔총회가 ‘유엔 원주민 권리선언’을 채택했다. 원주민의 자결권과 문화·언어·토지·자원 등에 관한 권리를 국제사회가 포괄적으로 확인했다.

2013년 9월 13일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의 미국 영사관이 차량폭탄과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았다. 공격 과정에서 현지 보안요원과 민간인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022년 9월 13일 이란의 쿠르드계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테헤란에서 히잡 착용 문제로 도덕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사흘 뒤 숨졌으며 그의 죽음은 이란 전역의 ‘여성, 생명, 자유’ 시위로 이어졌다.

2023년 9월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북러 군사·우주 협력 확대 가능성이 국제사회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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