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정보교육상 전국 최다…AI 기반 수업 혁신 성과
5년 연속 11명 배출…수업 혁신·진로교육 성과 인정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6년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에서 전국 최다 수상자를 배출하며 정보교육 선도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에서 서울 관내 교사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마포고등학교 서성원 교사,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오상희 교사,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 김태서 교사다.
올해 정보교육상은 전국에서 총 10명이 선정됐으며, 서울은 이 중 3명을 배출해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많은 수상자를 기록했다. 서울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연속 총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정보교육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은 학교 현장에서 정보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포상하는 교육부 장관상이다. 최근 5년간 정보수업 혁신, 학생 진로 지도, 연구 활동, 교육 성과 확산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해외 학술시찰 기회와 함께 정책 자문, 교원 연수, 우수사례 확산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수상 교사들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AI 기반 교육 실천을 통해 교육과정과 정책을 연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성원 교사는 로봇과 피지컬 AI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 원리를 체험적으로 학습하도록 지도하고, 디지털 교재를 직접 개발해 수업에 적용했다. 또한 AI 프로젝트와 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교육과정 연구와 정책 자문에도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반영했다.
오상희 교사는 모든 학생이 AI 기초를 익히면서도 개별 수준에 맞게 심화 학습이 가능한 맞춤형 수업을 운영해 왔다. 프로젝트 기반 수업과 해커톤, 캠프 등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 경험을 확대했으며, 교과서 집필과 교원 연수 등을 통해 우수 사례 확산에 기여했다.
김태서 교사는 디지털 수업자료 개발과 생성형 AI·데이터 분석 기반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천했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며 정보교육을 실질적인 진로로 연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8월 6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과학·수학·정보교사 콘퍼런스’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학교 현장에서 AI 시대에 맞는 교육을 꾸준히 실천해온 교사들의 전문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정보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