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정부가 ‘의료 쇼핑’을 억제하기 위해 외래 진료 과다 이용자에 대한 본인부담을 대폭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1년간 300회를 초과해 병원을 이용할 경우 초과분 진료비의 90%를 환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기존 기준인 ‘연 365회 초과’보다 문턱을 낮춘 것이다. 2024년 기준 외래 진료 300회 초과 환자는 8460명이며, 이들에 대한 건강보험 지출은 810억원에 달한다. 다만 아동, 임산부, 중증질환자 등은 예외로 인정된다. 정부는 실시간 이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과잉 진료를 억제할 방침이다. 한편 직장인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자료 제출 기한은 3월 31일로 연장되고, 추가 보험료 분할 납부 기준도 완화된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2일 캄보디아 바탐방 주 삼롯의 한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해당 학교는 졸리가 지원해온 곳으로 알려졌다. 졸리는 2000년 영화 툼 레이더 촬영을 위해 캄보디아를 처음 방문했으며, 이 영화로 캄보디아 유적인 앙코르와트가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2002년 졸리는 캄보디아에서 아들 매덕스 졸리 피트를 입양했으며, 2006년에는 삼롯 지역에 매덕스 졸리-피트 재단을 설립했다. 매덕스 졸리-피트 재단은 환경 보호, 야생동물 보호, 공중보건, 지역 주민 생계 개선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이후에도 졸리는 캄보디아에서 지속적으로 인도주의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5년에는 캄보디아 시민권을 취득하기도 했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바레인에서 미사일 잔해를 맞고 사망한 방글라데시 국적자 타렉 알리의 시신이 3일 밤 수도 다카에 위치한 하즈라트 샤잘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의 시신은 주 바레인 방글라데시 대사관의 주도로 걸프에어 특별편을 통해 본국으로 송환됐다. 타렉 알리는 3월 2일 바레인에서 발생한 이란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의에서 이란 영토 공습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SCO 회원국인 러시아, 중국 인도, 파키스탄, 이란,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국제 분쟁에서의 무력 사용은 용납될 수 없으며, 이는 지역 및 세계 안정성을 위협한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는 또한 유엔 헌장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이란을 둘러싼 추가 확전을 방지하기 위해 당사자들이 자제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회의는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 내 극단주의 단체로 인한 안보 위협과 테러리즘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국제정세 전문가들은 SCO가 글로벌 불안정 속에서 외교 및 안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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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April 4,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