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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6031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동남아 관광지에서 한국인 여행객의 ‘팁 문화’가 논란이 되고 있다. 베트남 여행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국인이 팁을 자주 줘 현지에서 당연하게 요구하는 분위기가 생겼다”는 지적이 확산됐다. 일부 관광객들은 마사지, 관광 투어, 택시, 식당 등에서 소액 팁을 관행처럼 주면서 현지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이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주장한다. 최근에는 현금과 간식, 마스크팩 등을 담은 이른바 ‘팁 꾸러미’를 준비해 나눠주는 사례까지 공유되며 논쟁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동남아 대부분 국가에서 팁이 일반적 문화는 아니며, 이같은 행동이 반복되면 특정 지역에서는 관행처럼 굳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정부가 라마단 기간 중 무슬림 신도들의 알 아크사 모스크(알 하람 알 샤리프) 출입을 제한한 이스라엘 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예루살렘 구시가지와 성지 접근을 제한하는 것은 국제법과 예루살렘 성지에 대한 종교적 관용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이러한 조치는 무슬림 신도들의 반발과 팔레스타인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은 동예루살렘 점거 구역과 이슬람·기독교 성지에 대한 어떠한 주권도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약 14만4,000㎡ 규모의 알 아크사 모스크 전 구역은 무슬림을 위한 예배 공간으로, 해당 성지에 대한 관리와 출입 통제 권한은 요르단 종교부 산하 예루살렘 와크프와 알 아크사 모스크 관리부가 보유하고 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항공 당국이 중동 전쟁이 자국 내 항공편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민간항공청은 “캄보디아가 분쟁 지역과 지리적으로 거리가 있어 대다수 항공편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유럽과 북미, 아프리카에서 캄보디아로 향하는 일부 항공편은 노선 변경이나 경유지 조정 등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또한 캄보디아에 신설된 테초 국제공항은 모든 유형의 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쟁 영향으로 일부 항공편이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레오 니로샤 다르샨, 뉴스익스프레스, 스리랑카
국가 투명성 강화에 나선 스리랑카가 태국에서 열린 열린정부파트너십(OGP) 지역 라운드테이블에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는 크리샨타 아베이세나 과학기술부 장관과 샤나키얀 라사마닉캄 의원이 이끄는 대표단이 참석했다. 영국 웨스트민스터 민주주의 재단이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인도네시아, 몰디브, 태국 등의 대표단이 참여해 스리랑카의 OGP 재참여를 위한 ‘재활성화 로드맵’과 국가 행동계획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스리랑카는 그동안 중단됐던 OGP 참여를 재개함으로써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포용적 거버넌스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12일 오후 방글라데시 남부 바게르하트 지역의 쿨나–몽글라 고속도로에서 대형 버스와 결혼식 하객을 태운 소형 버스가 정면 충돌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신랑과 신부, 여성 3명, 어린이 3명 등이 포함됐으며 15명이 부상했다.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부상자들은 람팔 우파질라 보건센터와 쿨나 의과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당국은 반대 방향 차선에서 고속 주행하던 버스들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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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March 13, 2026 – THE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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