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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60312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중동 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마련한 대피 전세기에 한국인들이 함께 탑승해 탈출했다. 일본 언론과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3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출발해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일본 정부 전세기에는 일본인 약 160명과 함께 한국인 11명과 외국인 배우자 1명이 탑승했다.
이번 공동 대피는 2024년 체결된 한일 간 ‘제3국 내 재외국민 보호 협력 양해각서’에 따른 것으로, 긴급 상황 시 양국이 서로의 국민을 함께 보호하기로 한 합의가 실제로 적용된 첫 사례로 평가된다. 한일 양국은 2023년 가자 전쟁 당시에도 서로의 국민을 함께 대피시킨 바 있으며, 이번 협력은 전쟁 상황 속에서도 인도적 협력과 외교적 신뢰가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가 중동 지역에 주재한 자국 대사관들에 현지 당국 및 교민 대표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중동 지역에는 학생을 포함해 약 596명의 캄보디아 국민이 체류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등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현지 정부의 안전 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사 지원이나 관련 정보가 필요한 경우 외교부 또는 해당 지역의 캄보디아 대사관에 연락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군짓 스라, sbcltr, 인도
인도 전역의 식당과 호텔, 소규모 음식점들이 상업용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부족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다. 이는 서아시아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LPG 운송이 지연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인도는 LPG의 대부분을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국가들로부터 수입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의 수송선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업계는 LPG 공급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식음료 업계 전반의 고용과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도 정부는 최근까지 LPG 공급난을 부인했으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민원 대응 및 가정용 LPG 공급을 우선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인도 최대 규모의 에너지·정유·석유화학 기업인 릴라이어스 인더스트리도 잠나가르 정유단지의 LPG 생산을 극대화하고, 벵골만 크리슈나-고다바리 분지의 천연가스를 주요 산업 부문에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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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March 12, 2026 – THE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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