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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60219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한국에서 “제사가 사라진다”는 말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제사가 ‘의무’에서 ‘선택’으로 이동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대가족 중심 사회에서 제사는 공동체 결속 장치였으나, 핵가족·1인가구 증가와 지방·수도권 분리, 세대 간 가치관 격차 확대가 제사를 유지하던 기반을 약화시켰다. 명절 역시 의례 수행의 시간이 아니라 개인이 휴식·여행·자기계발을 선택하는 시간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 차례를 지내지 않는 비율이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상징적이다. 이는 효의 붕괴라기보다 의례의 독점적 지위가 무너졌음을 뜻한다. 설 연휴 출국 인원이 급증하고, 차례를 건너뛰는 이유로 ‘여행’이 상위에 오른 현상도 같은 맥락이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가 인도네시아 아체 홍수 및 산사태 피해 주민들에게 쌀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으나, 티토 카르나비안 인도네시아 내무장관이 이를 거부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콤파스에 따르면 티토 장관은 “인도네시아 내의 쌀 공급이 충분해 추가분이 필요하지 않다”며 제안을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카르타 청사에서 열린 재해복구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설명하며, 피해 주민들에겐 쌀보다 다른 생필품 지원이 더 적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체에 거주 중인 말레이시아 이주민들이 식용유, 설탕, 생수, 즉석식품, 의류, 꾸란, 위생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으나, 인도네시아 정부의 승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2026년 1월 캄보디아–베트남 교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7억1,900만 달러(약 1조435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캄보디아의 베트남 수출은 3억3,700만 달러(약 4,890억원)으로 21% 증가했으며, 베트남으로부터의 수입은 3억8,200만 달러(약 5,544억원)로 2.5% 감소했다. 캄보디아 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캄보디아의 주요 수출 품목은 쌀, 고무, 캐슈넛, 카사바, 옥수수, 바나나, 망고, 담배 등이었으며, 수입 품목은 건설자재, 전자기계, 연료, 전자·전기 제품, 농업용 비료, 향신료, 각종 채소 및 과일 등이었다. 양국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역 규모를 200억 달러(약 29조원)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밥 이스칸다르, 인도네시아글로벌뉴스, 인도네시아
2026년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5% 하락하며, 2025년 12월 109.92에서 109.75로 낮아졌다. 인플레이션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 3.55%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에 기여한 품목은 귀금속, 주택 임대료 등이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높은 물가상률은 2025년 1~2월 인도네시아 정부의 전기요금 할인 정책 등의 기저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1월 월간 디플레이션에 가장 크게 기여한 부문은 식품·음료·담배 그룹으로, 1.03%의 하락을 기록하며 전체 디플레이션에 0.30%포인트 기여했다. 연료, 항공 운임, 도시 간 교통요금 등 정부 규제가 적용되는 가격 부문은 0.32% 하락하며 0.06%포인트 기여했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 군의 가격지수도 0.3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타리크 라흐만 방글라데시 신임 총리가 18일 취임 후 첫 대국민 연설에서 “치안 상황을 개선해 평화를 회복하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라흐만 총리는 “방글라데시는 무슬림, 힌두교도, 불교도, 기독교도, 산악 지대와 평지에 거주하는 모든 국민들의 나라”라며 “정부는 국민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국가 운영의 핵심 기준은 정당 정치가 아닌 법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부정부패 척결 또한 정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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