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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5120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미국 CBS는 “Korean Fried Chicken: The Other KFC”라는 제목으로 한국식 치킨의 세계적 인기를 소개했다. 미국에서는 한국계 치킨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하며 매장 수가 크게 늘었고, 본촌은 미국 약 150곳을 포함해 전 세계 5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두 번 튀기는 조리법과 다양한 양념은 젊은 소비층의 호응을 얻었고, 소리 나는 바삭함을 겨루는 SNS 챌린지도 유행했다. 한국 농식품부의 해외 조사에서도 K-치킨은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식 조리법이 한국에서 발전해 다시 미국으로 확산된 점도 흥미롭게 평가됐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은 12월 6~7일 이틀간 안산 Khmer Cultural Center에서 전통무용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캄보디아의 대표 무용을 한국에 소개하고 문화적 이해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사관은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12월 5일까지 공식 페이지를 통한 사전 등록을 안내했다. 교육에는 코트랄록, 소반 마차, 팔린 공작춤 등 7종의 전통춤이 포함되며, 한국 내 캄보디아 공동체와 일반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교류 행사로 추진되고 있다.

밥 이스칸다르, 인도네시아글로벌뉴스, 인도네시아
최근 아체·북수마트라·서수마트라를 강타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명·재산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재난청(BNPB)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북수마트라에서 100명 넘는 사망자가 확인됐으며, 서수마트라와 아체에서도 사망·실종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와 의회는 극한 기후뿐 아니라 산림 훼손, 유역지대 개발 등 생태 파괴가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한다. 수백 명이 다치고 수천 가구가 대피한 가운데, 정부는 구조와 복구 작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실종자 수색도 계속되고 있다. 피해 규모는 여전히 변동 중이다.

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파키스탄
파키스탄은 최근 사이클론으로 큰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에 200톤 규모의 인도적 지원 물자를 해상 운송으로 보냈다. 파키스탄은 인도가 영공 허가를 지연 또는 거부했다고 주장했으나, 인도는 “허가 지연은 없었다”고 반박하며 양국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스리랑카에서는 수백 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해 구조가 계속되고 있다. 출항식은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렸으며 파키스탄 외교부는 “스리랑카 국민과의 연대를 강조한다”고 밝혔다. 지원 물자는 식량과 생필품 중심으로 편성됐으며 현지 긴급 구호에 투입될 예정이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 치타공에서 12월 4일 국제 학술대회 ‘SMCH Summit 2025’가 처음으로 열린다. “보건·과학·인류를 잇다”를 주제로 한 행사에는 방글라데시를 비롯해 한국, 미국, 인도 등 여러 국가의 의사·연구자·교육자 500명 이상이 참여한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약 60편의 연구 논문이 10여 개 세션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의료 시연과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주최 측은 최신 치료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해 지역 의료 수준 향상과 젊은 의사들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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