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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51115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서울 한복판 합정역 인근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은 한국 개신교가 어떤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역사 현장이다. 이곳의 시작은 1890년, 의료 선교사 윌리엄 제임스 헤론이 환자를 돌보다 전염성 이질로 순직한 데서 비롯된다. 한국에 온 지 5년, 겨우 서른셋이었다. 그의 죽음 뒤 알렌과 언더우드는 조선 조정과 협의해 이 언덕을 묘지로 마련했다. 당시 정동 선교부에서 7km 떨어진 한강 변의 조용한 언덕이었지만 135년이 흐르며 젊음의 거리로 바뀌었다. 오늘 양화진에는 언더우드·아펜젤러·헐버트 등 417명이 잠들어 있으며, 이들은 교육·의료·복음으로 한국 근대화의 씨앗을 심고 마침내 이 땅에 뼈를 묻었다. 방문객들은 고요한 묵상 속에서 그들의 헌신과 한국을 향한 사랑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인권위원회(CHRC)가 태국의 총격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에 대한 긴급 서한을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에 보냈다. CHRC는 “지난 10월 26일 말레이시아와 미국의 중재 하에 캄보디아와 태국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했음에도 이런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언문에 따르면 양국은 국경 지역에서 평화, 안정, 민간인 보호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앞서 12일 오후, 태국군이 캄보디아 영토 내에서 거주하던 주민들에게 총격을 가해 최소한 한 명이 즉사하고 세 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닐리마 마터, 포미디어, 인도
인도 북부 주인 비하르 주의 선거 결과가 발표된다. 비하르는 인도의 깊은 양면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곳이다. 주도 파트나 외곽에는 5세기경에 설립된 고등 교육기관인 날란다 유적지가 자리하고 있다. 비하르는 마가다 왕국과 마우리아 왕조가 자리했던 고대 인도의 왕권 중심지로, 독립 인도 최초의 대통령인 라젠드라 프라사드를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대규모 반부패 운동이 이뤄진 역사도 있다. 그러나 비하르는 현재 인도에서 가장 가난한 주로, 인구의 33% 이상이 빈곤 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는 인도 내 뿌리 깊은 계급·카스트 불평등을 반영한 현실이다.

바누 란잔,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국제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에서 1,380만 명 이상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절제한 식습관, 수면 부족, 신체 활동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당뇨병 발병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전문가들은 인식 제고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당뇨병의 70%는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방글라데시 당국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을 진행해 ‘직장에서의 당뇨병 인식 제고’를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했다. 방글라데시 당뇨병협회는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면 당뇨병 발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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