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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오케이어학당, 포천 거주 디아스포라 노동자 무료 구강 검진

글로벌치과 김정현 원장(미라클오케이 어학당 이사)가 외국인 치아 검진을 하고 있다.
[아시아엔=(사)미라클오케이 어학당 팀장] 사단법인 미라클오케이 어학당(대표 김유순)은 7월 15일, 포천시에 거주하는 디아스포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구강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포천시와 협력한 ‘2024년 기업 맞춤형 한국어 교육’에 참여한 ㈜태화정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근무 환경을 고려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됐다.

검진은 글로벌치과 김정현 원장(미라클오케이 어학당 이사)이 맡았으며, 치과대학 유학을 준비 중인 국제학교 학생 3명이 문진표 작성과 구강 관리 교육을 도왔다. 검진 결과, 간단한 치료로 해결 가능한 사례도 있었지만, 장기간 방치된 상태로 식사조차 어려운 중증 사례도 발견됐다. 다수의 노동자들은 입국 후 처음으로 구강 검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미라클오케이 어학당 구강검진 진료팀 외국인 진료 및 상담

포천시는 인구의 14%가 이주민이며, 이를 반영해 올해 법무부의 지역특화숙련인력(E-7-4R) 비자를 도입하고, 지난 5월에는 미라클오케이 어학당을 외국인 전문 기관으로 위촉했다. 어학당은 한국어 교육, 문화 적응 프로그램, 심리 상담 등 통합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정현 이사는 “치아가 부족해 음식조차 제대로 씹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많다”며 조속한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 하르샤는 “검진을 받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미라클오케이 어학당 구강검진 진료팀이 (주)태화를 방문해 외국인들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미라클오케이 어학당은 7월 17일 서울소년분류심사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소년원을 대상으로도 무료 구강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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