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대선을 불과 2주 앞두고 김문수·이준석 후보 간 보수 단일화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여론조사에 따르면 두 후보의 지지율을 합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넘어서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 3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50%, 김문수 36%, 이준석 6%로 나타났고, 양자 대결에서도 두 후보 모두 이재명에게 밀렸다. 전문가들은 두 후보의 낮은 지지율과 상승 동력 부족으로 단일화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 지적했다. 오는 23일 열리는 제2차 TV 토론회가 향후 단일화 논의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지정학적인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쿠온 수다리 캄보디아 국회의장이 캄보디아의 중립과 비동맹 외교 정책을 강조했다. 수다리 의장은 캄보디아 외교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캄보디아는 국제법과 국가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평화에 기여하고 국제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1955년 유엔에 가입한 이후 무역, 투자, 문화, 기술, 안보 협력을 중심으로 양자 및 다자 관계를 강화해 지역과 세계의 안정에 기여해왔다.
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파키스탄
파키스탄 발루치스탄 주의 쿠즈다르 지역에서 스쿨버스를 겨냥한 폭탄테러가 발생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해 6명이 숨지고 35명이 부상당했다. 파키스탄군은 “이번 공격은 인도의 소행”이라며 “버스에 타고 있던 무고한 학생들이 인도가 계획하고 하수인들이 실행한 끔찍한 공격의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바누 란잔, 아시아엔, 방글라데시
스타링크가 방글라데시에서 위성 기반 인터넷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에 따라 방글라데시 전역에서 고속 인터넷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용자는 가입 시 47,000타카(약 53만원)의 장비 비용을 납부하고 월 기준 6,000타카(약 6만8천원), 4,200타카(약 4만7천원)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300Mbps 속도의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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