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베이직 묵상] “강하고 담대하라”

베이직교회 아침예배(4.11) 동영상

https://youtu.be/ccGIHQNFyI8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의 약속을 불신하는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지 않게 하소서
– 강하고 담대하여 세상을 정복함으로 하나님께서 기억하는 이름이 되게 하소서

2. 교회 공동체
– 교회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 불평과 불만이 불신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시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3. 나라와 열방
– 하나님을 경외하고 나라와 백성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지도자를 세워주소서
– 강진으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를 낸 미얀마 땅에 주의 긍휼의 빛을 비춰주소서

헤브론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민수기 13:1–24, 약속과 현실 사이

2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1. 이스라엘이 들어가게 될 땅은 ‘약속의 땅’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2. 이미 주셨다는 것은 모든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시겠다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은 그저 취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3. 그런데 하나님은 모세에게 사람을 보내어 그 땅을 정탐하게 하셨습니다. 그것도 각 지파의 지도자급 인물들을 선발하여 보냈습니다.

4. 정탐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일종의 전략입니다. 상대방의 기밀을 빼내려고 현지를 살피는 것입니다.

5. 이 전쟁은 사람과 군사력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쟁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인간적인 전략을 명하셨을까요?

6. 정탐은 이스라엘의 믿음을 보시기 위한 하나님의 시험이었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보느냐’보다 ‘어떻게 반응하느냐’를 보신 것입니다.

7. 하나님은 정탐꾼들에게 모든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먼저 젖과 꿀이 흐르는 풍요를 보게 하셨고, 동시에 강하고 거대한 민족도 보게 하셨습니다.

8. 희망과 절망을 함께 보게 하신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 속에서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능력을 동시에 보게 하신 것입니다.

9. 결국 정탐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느냐, 눈에 보이는 현실을 믿느냐의 시험이었습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10. 그러나 대부분의 정탐꾼들은 눈에 보이는 현실에 압도되어 절망을 택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보다 두려움이 더 컸기 때문입니다.

11. 오늘 우리도 같은 시험 앞에 있습니다. 우리는 약속을 받은 자들이지만, 여전히 현실 앞에 서게 됩니다.

12.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약속과 현실을 동시에 보여주십니다. 그때마다 우리의 반응이 믿음을 드러내는 순간입니다.

조정민

베이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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