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에 막혀 도로에 서있는 동안 이런 문구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서예도 하고 뭔가 남들이 미처 생각 못한 아이디어 내는데 소질 있는 이문걸씨는 어느날 이 문구 ‘걱정 말아요 그대’가 생각나 도로 사진에 글씨를 써넣어 봤다고 한다. 전국 어디에도 아직 없는 ‘상상 속 문구’지만, 도로를 관리하는 경찰청과 지자체에서 이 아이디어 벤치마킹하면 어떨까?
[아시아엔=이문걸 창작가] 사람들은 자동차를 운행하다 정지신호 1분30여 초를 대기하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
당장의 일, 즐거움, 애환을 떠올리지 않을까? 잠시 눈을 붙이는 사람도 있는데, 위험천만의 일이니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