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문사 최우혁 열사 33주기 추모제 코로나19로 취소
기념사업회는 대신 최우혁 열사의 약력과 추모기념사업 경과를 내며 추모의 염(念)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최우혁 열사 약력

-1966년 3월 서울에서 최봉규·강연임 슬하 3남1녀 중 막내로 출생
-1984년 3월 서울대 인문대학 서양사학과 입학 -1984년 서울대내 ‘경제법학회’ 가입 -1984~1986년 전방입소 거부투쟁 등 각종 시위 및 집회 참석
-1986년 5.3 인천시위, 5월17일 ‘헌제의회’ 소집요구투쟁 참가
-1986년 5월20일 서울대 민족해방제 기간 중 이동수 열사 분신 목격 후 학내 진입한 경찰에 맞서다 전치 10주의 부상 당함
-1986년 하반기 이후 노동운동 투신 위해 현장활동 시도 등 노동현장으로 이전 준비
-1987년 4월 28일 학생운동에 참가하다 구류 살고 부상 당하는 자식을 염려하는 부모의 강권에 의해 군입대( 육군 20사단 60여단)
-군입대 후 대학 재학시 민주화운동 경력으로 인하여 보안대 등에 의해 관찰대상으로 지목, 지속적인 관찰과 면담 -보안대 관찰사실을 안 부대원으로부터 차별대우를 받고 유격훈련 중 구타로 부상
-1987년 9월8일 민주화 활동에 대한 보안부대의 관찰, 공작 및 부대 내 구타 등에 저항해 분신.
-그의 사망이 분신에 의한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으나 명확한 진상규명이 되지 않은 의문의 상태로 남음

최우혁 열사 의문사 진상규명 및 추모기념사업
-열사의 사망을 단순한 개인적 고민에 의한 분신자살로 규정지은 군수사기관의 최초 발표와 달리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고인이 군 입대 후 보안대 등에 의한 조직적인 공작과 협박 등에 의해 죽음에 내몰린 것으로 규정
-대학 동료들은 진상규명을 위해 제대 동료들과 관계자들에 대한 광범위한 면담 및 조사를 시도하였으나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 등으로 의혹해소를 위한 결정적 증언 확보는 못함
-이후 군수사기관, 국방부, 국회, 대통령 등 관련기관에 지속적인 진상규명 요구하며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의문사진상규명을 위한 유가족대책위원회’ ‘민주화운동정신계승연대’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등과 연대활동
-2004년 6월 14일 2기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당초 ‘진상규명 불능’이라는 1기 위원회 결론과 달리 “최우혁 열사가 민주화운동과 관련하여 보안대의 관찰, 공작 및 군내의 가혹행위 등으로 최후의 항거수단인 분신을 통하여 자신의 몸을 산화하였다”고 결정
-2기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또 “향후 열사를 둘러싼 보안부대의 구체적 공작내용을 조사하여 열사의 죽음에 대한 보다 명확한 진상을 규명하고, 열사의 죽음이 갖는 역사적인 의미를 조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결론.
-2006년 7월 31일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최우혁 열사에 대한 민주화 보상 및 명예회복 결정을 내림.
-2008년 8월27일 서울대 후기졸업식에서 졸업장 받음
-2009년 11월17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4.19혁명부터 反유신, 6.10항쟁에 이르는 기간 서울대 출신 ‘민주열사’들의 추모 조형물 조성 및 ‘민주화의 길’을 엶.

-2013년 9월 서울대 내 ‘민주화의 길’에 자리잡은 추모수 앞에 최우혁 열사 추모비 건립. 고인이 다니던 서양사학과 학과 사무실이 있는 서울대 5동 건물에서 중앙도서관 가는 길 왼편에 서있음.
-2014년 8월 30일, 1987년 군부대에 의해 매장되었던 양주 운경공원에서 27년만에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으로 이장
-2016년 2월 10일, 자식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 위하여 29년의 세월을 의문사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등에 나선 부친(최봉규) 영면, 모란공원에 안장
-2017년 9월 1일 아들을 억울한 죽음에 한강에 투신한 고인의 어머니 눈물과 아들 및 아내가 못다 찾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긴 세월 민주운동가로 활동한 부친의 삶과 투쟁을 묶은 <최우혁-최봉규 공동추모집> 발간
-2018년 7월 국방부, 민주화운동 관련 군의문사로 순직 결정
-2020년 6월 23일 녹화선도공작의문사유가족 대책위 6월 23일 녹화선도공작 의문사유가족 기자회견 및 전두환 등 보안사 관련자 서울중앙지검에 고발
*문의·제보 기념사업회 김치하 회장(010-4554-30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