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늘의 시] ‘고 짧은 동안에’?공재동 “장맛비 그치고 잠시”

구름 사이 햇살

장맛비 그치고
잠시
햇살이 빛나는 동안

바람은
나뭇가지를 흔들어
잎사귀에 고인
빗물을 쓸어내리고

새들은
포르르 몸을 떨며
젖은 날개를 말린다.

해님이
구름 사이로
반짝 얼굴 내민
고 짧은 동안에

▼ 아시아엔 후원계좌 ▼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아시아엔과 아시아 저널리즘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우리은행 1005-601-878699 (주식회사 아자미디어앤컬처)

편집국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필자의 다른 기사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본 광고는 Google 애드센스 자동 게재 광고이며, 본 사이트와는 무관합니다.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