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베이직교회 4월부터 ‘뭇별예배’···주일예배는 매월 한차례만 교회서 드려
“초대교회처럼 성령 이끄심으로 흩어지는 교회 실천”
[아시아엔=이상기 기자·주영훈 인턴기자] 서울 강남구 논현동?베이직교회는 4월부터 매달 한번만 교회에 모여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베이직교회는 이를 ‘뭇별예배’라고 이름 짓고 ‘성도가 교회’라는 고백과 ‘그리스도의 교회는 하나’라는 진리를 실천하는 ‘우리의 삶’이라고 정의했다.이 교회 조정민 목사는 “‘너희는 가라.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마 28:19-20)는 명령은 선택이 아님에도 교회는 건물과 제도, 교단과 교파에 갇혀 이 사명을 잊은 채 운신의 폭을 스스로 좁혀왔다”며 “뭇별예배를 통해 주님의 시선과 발걸음을 좇고자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3월 조정민 목사 등 3~4명이 가정집에서 처음 예배를 시작한 베이직교회는 현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이어 논현동의 한 건물에서 주일예배와 아침예배, 성경읽기 모임 등을 가져왔다. 베이직교회는 뭇별예배 시작과 함께 일요일 예배는 매월 셋째 혹은 넷째 주 한차례만 현재 예배장소에서 드리게 된다. 아침예배(매주 월~토 6시30분)와 수요강좌(오후 7시30분), 중보기도모임(수요일 오전 10시30분, 금요일 오후 7시30분) 등은 변함없이 계속된다.
베이직교회가 새로 시작하는 ‘뭇별예배’ 형식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직교회는 지난 3월 1~3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뭇별예배’와 관련해 전교인수련회를 갖고 △가정 예배 △통독반 예배 △소그룹 연합예배 △성찬예배 등의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베이직교회(영어로는 Basic Community Church)는 지난 6년간 ‘Back to BASIC’(Brothers And Sisters In Christ)을 모토로 △말씀과 성령으로 복음에 집중하는 교회 △사랑과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소명과 사명 따라 모이고 흩어지는 교회 등을 실천하려 애쓰고 있다.
다음은 베이직교회 뭇별예배 관련 보다 상세한 설명이다.
“교회만 다니는 교인이 아니라 우리가 주님의 지체되어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흩어지는 교회되려고 애썼다. 큰 교회가 되어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는 모델 대신 교회가 된 통독반 지체가 어디건 흩어져서 예배드리고 전도하는 교회공동체가 되려고 노력했다.”
“이것이 초대교회가 걸었던 길이고 이천년 교회사를 통해 참교회가 되고자 했던 믿음의 선진들이 목숨을 다해 걸었던 길이다. 목적은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우리 밖에 있는 양 한 마리를 위해 수고를 다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이 물동이를 버려두고 이웃에게 메시아를 전한 것을 기억하고,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가 재산의 반을 이웃에게 기부한 것을 바라본 것을 본받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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