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사회

중국 티베트자치구 “티베트어 사용 법으로 장려”

중국이 티베트 문화를 말살하고 있다는 티베트 망명정부의 주장에 맞서 티베트어 사용을 장려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화통신은 티베트자치구의 티베트어 공작위원회 초드락 부주임을 인용해 티베트 당국이 오는 9월부터 티베트어를 보존하고 장려하는 정책을 펴기로 하고 정책 초안을 내놨다고 8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또 새로 마련되는 정책은 1987년 제정된 티베트어 학습과 사용, 발전에 관한 규정보다 더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새 정책이 “티베트족 사람들이 그들의 언어를 학습·사용하고 발전시킬 자유와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이 문제에 대한 중앙 정부와 티베트 정부의 관심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 다람살라에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는 중국 정부가 티베트인들에게 중국 표준어인 푸퉁화(普通話) 사용을 강요하며 티베트어를 억압하는 등 티베트 문화가 말살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초드락 부주임은 망명정부의 주장에 대해 “‘티베트어가 죽어가고 있다’라는 그런 소문은 전적으로 근거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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