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오늘의 시] 소나무 단상

AI 생성 이미지

한 번 넘어진 나무는
끝난 줄 안다.

그러나 이 소나무는

쓰러진 자리를
무덤으로 삼지 않았다.

굽은 몸으로 다시
허리를 세우며
하늘을 향해 살아냈다.

나이 쉰도 그러했다.

넘어진 것이
실패는 아니었다.

내 삶에는

실패는 있어도
포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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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발명가, (주)가이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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