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이재명 정부가 출범 1주년 성과보고서를 통해 차별금지법 입법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해외 입법 사례와 시행 효과를 조사한 뒤 혐오표현 및 차별 방지를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검토 대상에는 성별, 장애, 종교, 성적 지향, 국적, 고용 형태 등에 따른 차별 금지가 포함된다. 인권단체들은 이를 환영했지만 종교계는 종교·표현의 자유 침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한 감사원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노근리 사건 희생자 명예회복과 우키시마마루 승선자 명부 검증, 트라우마 치유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지난 5월 31일 말레이시아 클란탄에서 추격전 끝에 검거된 방글라데시 불법 이민자 9명이 각각 5,000링깃(약 189만 원)을 불법 밀입국 조직에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흐마드 라지 후사인 일반작전부대(GOF) 동남여단장은 “이들은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에이전트를 통해 말레이시아 입국을 준비했으며, 클란탄 지역의 불법 선착장을 통해 말레이시아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캄보디아에서 건너왔으며, 말레이시아 클란탄 주 등의 건설 현장에서 일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의 운반책 혐의를 받고 있는 말레이시아인도 추격 끝에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10명은 당국에 인계 돼 관련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관광위원회(CTB)와 에어아시아 캄보디아가 캄보디아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후옷 학 캄보디아 관광장관은 5월 31일 서명식에서 이번 양해각서가 해외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에어아시아 캄보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노선 확대 및 신규 노선 개설, 일자리 창출, 캄보디아와 주요 국제 시장 간 연결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관은 또한 “특히 호주와 인도가 캄보디아의 전략적 관광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양국 관광객들은 문화 체험, 문화 유산, 웰니스 관광, 로컬 푸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샤킬 야민 캉가, APNEC, 파키스탄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역내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파키스탄 외교부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휴전 위반과 역내 긴장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스라엘 정부의 레바논 베이루트에 대한 공격 지시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란 측은 파키스탄의 역내 외교를 높이 평가하며, 긴장 완화와 휴전 유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다르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이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기존 합의 사항을 지키기 위해선 휴전 유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바레인
스리랑카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비자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에 따라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을 포함한 40개국 국민은 30일짜리 관광 비자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된 정책에 따라 해당 국가 여행객들은 비자 수수료 없이 전자여행허가(ETA)를 신청할 수 있다. 스리랑카 당국은 “이번 조치를 통해 방문객 유치를 늘리고 관광 산업을 활성화해 역내 주요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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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June 2,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