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현대차가 2025년도 2분기 미국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 관세 여파로 줄어든 이익만 8200억 원에 달한다. 4월부터 미국이 한국산 차에 25% 품목 관세를 부과한 반면, 일본은 미국과 자동차 수입 관세를 15%로 낮추는 협상을 타결해 경쟁 우위를 점하게 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부품 현지화와 비용 절감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가격 인상 없이 이익 감소를 감수해야 해 부담이 커지고 있다. ‘무관세’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되며 일본차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파키스탄
파키스탄 국영 해운사(PNSC)와 중국 산둥신쉬그룹(Shandong Xinxu Group)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카라치에 본사를 둔 PNSC는 파키스탄 해양부 산하의 대표적인 국적 선사이며, 중국 산둥성 쯔보시에 위치한 산둥신쉬그룹은 국제 무역과 해운을 전문으로 하는 중국 대기업이다. 이번 MoU는 양측 간 신뢰와 협력의 틀을 마련함으로써 파키스탄 해양 산업 투자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지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키스탄 해운 산업이 대대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푸네 네다이, 쇼카란 매거진, 이란
이란의 영화감독 자파르 파나히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으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 2025년 칸 영화제에서도 A Simple Accident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파나히 감독은 아시아 감독 최초로 유럽 3대 영화제의 최고 영예를 모두 거머쥔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앞서 그는 ‘그녀들만의 세상'(The Circle)으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택시'(Taxi)로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 수상 소감에서 파나히 감독은 “영화는 국경을 넘어 사람들을 이어준다”며 억압 속에서도 창작을 멈추지 않는 모든 창작자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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