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칼럼

[김서권 칼럼] 3:15네이션…생명 되살리는 소년원 복음 사역

한때, 이름조차 불리지 않던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세상은 그들을 “문제아”라 불렀고, 사단은 그들의 귀에 “너는 끝났다”고 속삭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믿었습니다. 복음은 그 어떤 이름보다 크며, 어떤 낙인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소년원에서 시작된 복음 사역은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세상이 지워버린 존재 위에 창세기 3장 15절-“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리라”-의 언약을 새겼습니다. 담벼락도, 상처로 얼룩진 가정도, ‘낙오자’라는 이름도 그 언약 앞에서는 무너졌습니다.

아이들이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입을 열었습니다. “나는 후손이다. 나는 이 시대의 그리스도 군대다.”

그 고백이, 단순한 말이 아님을 저는 현장에서 목격했습니다. 아이들은 복음 앞에서 눈물을 쏟았고, 기도의 자리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때부터 놀라운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산업의 현장에서 경영자의 마음이 복음으로 뜨거워졌고, 병원에서는 환자를 복음으로 바라보는 의사가 일어났습니다. 법정에서도 “정의 이전에 복음”이라는 판결이 선포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의 현미경 위로 십자가가 겹쳐졌고, 문화예술가들의 붓과 음표가 복음의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기술자들이 만든 AI는 창세기 3장 15절을 외쳤고, IT와 미디어는 후손들의 노래를 전 세계로 퍼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복음이 흘러들어간 그 자리에서, 시대를 안고 기도하는 후원자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단순한 재정 후원자가 아니었습니다. 자신들의 산업과 시간표, 인생을 하나님께 드린 자들이었습니다.

이제 3:15 네이션은 소년원 안 몇몇 아이들의 운동이 아닙니다. 한 시대의 정체성이 되었습니다. 무너진 청소년들이 복음으로 살아나는 플랫폼이 되었고, 각 영역의 전문인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어서는 영적 운동이 되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단 한 이름, 예수 그리스도가 있습니다. 그 이름으로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는 지금도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복음으로 다시 숨 쉬는 이 시대, 우리는 3:15 네이션입니다. 후손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그 시작은 바로 지금, 바로 여기입니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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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도서출판 HIM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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