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서리쳤다 “또다시 ‘중화의 변두리’로 추락하는가?” 편집국 ALL [아시아엔=허용범 국회도서관장, 전 <조선일보> 기자]?”급체에 걸려도 이 정도로 답답하지는 않을 듯하다. 나는 2만원짜리 황포강 유람선을 타고, 상하이 푸동지구의 마천루들을 목을 꺾듯이 젖혀 쳐다본다. 한편으로는 배가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