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소서’ 박성훈 “인생 열두고개 사색으로 넘어야 하는 때” 편집국 ALL, 오늘의시 더운 때는 길을 떠나야 하는 때 흐르는 냇물처럼 조리조리 졸졸 꽃같은 열망을 찾아 떠나야 하는 때 마음의 그림자를 저당잡히고 흐르는 열풍따라 우리의 고향으로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