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그해 겨울의 눈은/언제나 한밤중 바다에 내렸다…눈송이는 바다에 녹지 않았다/녹기 전에 또 다른 송이가 떨어졌다…언제나 한밤중에 바다에 내린/그해 겨울의 눈/그것은 꽃보다도 화려한 낭비였다”-이형기 ‘그해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그해 겨울의 눈은/언제나 한밤중 바다에 내렸다…눈송이는 바다에 녹지 않았다/녹기 전에 또 다른 송이가 떨어졌다…언제나 한밤중에 바다에 내린/그해 겨울의 눈/그것은 꽃보다도 화려한 낭비였다”-이형기 ‘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