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6월에는 스스로 잊도록 하자’ 안톤 슈낙 편집국 오늘의시 시냇가에 앉아보자 될 수 있으면 너도밤나무 숲 가까이 앉아 보도록 하자 한 쪽 귀로는 여행길 떠나는 시냇물 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른 쪽 귀로는 나무 우듬지의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