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아침밥상’ 박노해 “오늘은 먼 길 가는 날” 박노해 오늘의시 오늘은 먼 길 가는 날 내 아침 밥상은 3찬 붉은 밑둥의 시금치 나물과 장독에서 꺼내온 김장 김치 그리고 보리 싹과 냉이 된장국 오늘 나설 일에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