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장미’ 송욱 “핏방울 지면 꽃잎이 먹고” 편집국 오늘의시 장미밭이다. 붉은 꽃잎 바로 옆에 푸른 잎이 우거져 가시도 햇살 받고 서슬이 푸르렀다. 춤을 추리라, 벌거숭이 그대로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