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뻐꾸기는 울어야 한다’?이문재 “여름이란 여름은 온통 초록을 향해” 편집국 오늘의시 초록에 겨워 거품 물까 봐 지쳐 잠들까 봐 때까치며 지빠귀 혹여 알 품지 않을까 봐 뻐꾸기 운다. 남의 둥지에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