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그대 앞에 봄이 있다’ 김종해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편집국 오늘의시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