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산책] 좋은 인연도 때론 슬프다···성수동 김주필 산부인과 원장의 ‘무영등 아래서’ 편집국 ALL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이럴 때 ‘인연’이라는 표현보다 더 좋은 단어는 없을 듯하다. 서울 성수동에서 산부인과의원을 30년 이상 하는 김주필 원장과의 만남은 책 한권에서 비롯됐다. 지난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