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금관의 예수’ 김민기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편집국 오늘의시 얼어붙은 저 하늘 얼어붙을 저 벌판 태양도 빛을 잃어 아 캄캄한 저 가난의 거리 어디에서 왔나 얼굴 여윈 사람들 무얼 찾아 헤매이나 저 눈 저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