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국수나무 꽃’ 백승훈 “길잃은 이에게 이정표” 편집국 오늘의시 ?산속에서 길을 잃은 사람에게 가까이에 사람이 산다고 넌지시 일러주는 국수나무 꽃 그래서일까 숲길을 걷다가 국수나무 꽃을 보면 이웃사람이라도 만난 듯 반갑기 그지없다 중심에서 밀려나 숲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