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겨울 들판을 걸으며’ 허형만 “함부로 말하지 않기로 했다” 편집국 오늘의시 가까이 다가서기 전에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어 보이는 아무것도 피울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겨울 들판을 거닐며 매운 바람 끝자락도 맞을 만치 맞으면 오히려 더욱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