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책] 혜관 스님 ‘찻잔에 선운사 동백꽃 피어나고’ 이상기 사회-문화 나는 맞아야 진실로 운다 텅빈 가슴으로 뜨거운 가슴을 털어 내놓고도 때론 서러움에 울고 때론 기쁨에 울기도 한다 오장육부를 다 떼어놓고 울지 않으면 이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