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아시아 누들페스티벌’에 가볼까

한·중·일 최고 요리 명인이 한자리에 모여, 맛과 멋 건강을 담은 음식을 선보이는 식문화 페스티벌이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인천문예전문학교(학장 정지수)는 5~6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2 아시아식문화페스티벌’을 펼친다고 밝혔다.

‘누들 페스티벌(Noodle Festival)’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식문화 축제는 한·중·일 삼국의 공통 음식인 면(麵)을 소재로 면상 테이블 셋팅, 궁중 면요리, 사찰 면요리, 면기 등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3개국의 면 요리 최고 명인과 식공간연출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식공간연출가 황규선, 자연요리연구가 임지호, 요리연구가 이종임씨 등이 참석하고 중국 고급 레스토랑 전취덕 소속의 셰프들과 중수타면 명인 양팡룽 등이 참여한다.

일본에서도 식공간연출가 오찌아이 나오코, 양과자 명인 요시다 기쿠지로, 일본 5대 면요리 명인 쿠도 등이 직접 참석하여 다양한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인다.

‘2012 아시아식문화페스티벌’ 관람안내와 자세한 행사일정은 인천문예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