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출마선언 “미래는 이미 와 있다”
19일 안철수 원장이 18대 대통령 출마 선언을 했다.
국민들에게 ‘안철수의 생각’을 내놓고 비공개로?국민들의 의견을 들은 지 두달 만이다. 대선까지는 정확히 석달 남은 시점이다.
출마선언을 하는 안 원장 앞에는?지지자들, 함께 하는 전문가들이 있었고, 특히?옆에는 수화통역사가 있었다. 청각장애인들을 배려한 것이다.
그는 짧은 문장, 적절한 시선분산, 사투리를 순화한?정확한 발음으로 메시지를 명확하게?전했다.
덧셈의 정치, 진심의 정치, 선의의 증명, 디지털마인드와 수평적 리더십, 물줄기의 방향, 선순환, 국민의 동의.
안 원장은?출마선언 마지막으로?과학소설가 ‘윌리언 깁슨’의 말을 소개했다.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있지 않을 뿐이다. (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widely distributed yet)”
박소혜 기자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