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9호 태풍 사올라가 1일(현지시각) 필리핀을 강타해 12명이 숨지고 이재민 30만여 명이 발생한 가운데 마닐라 북쪽 말라본 시의 한 학교에서 수탉 한 마리가 횃대에 올라앉은 채 불어난 물에 갇혀있다. <AP/>
말라본 시민들이?가슴까지 물에 찬?거리를 헤쳐 지나고 있다.
말라본 시민들이 쓰레기 더미에서 재활용 물건을 수집하는 동안 장대를 든 한 남성이 쓰레기를 걷어내고 있다.
경찰이 83세 할머니를 구조해 임시 대피소로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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