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쓰나미 당시 장애인 희생, 일반인의 2.5배

2012년 7월30일 <교도뉴스>: 쓰나미 당시 장애인 희생, 일반인의 2.5배

지난해 3월 일본 동북부를 덮친 쓰나미 사태로 미야기 현 해안지역에 살던 장애인들의 피해가 일반인 피해자에 보다 2.5배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장애인은 당시 쓰나미 현장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희생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야기 현에서 열린 ‘일본 장애인 포럼’에서 밝혀졌다.

이는 미야기 현 13개 해안 지방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며 센다이와 와타리는 조사에서 제외됐다고 이 포럼은 밝혔다.

민경찬 기자 kri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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