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백내장 환자 돌보는 터키 구호단체


터키의 구호단체 ‘킴세욕무(Kimse Yok Mu)’가 아프리카 수단의 다르푸르에 안과 센터를 개설해 26일(현지시각) 의료진이 현지 백내장 환자를 수술하고 있다. 약 1천만 명의 아프리카인이 백내장으로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더운 날씨, 영양부족 등으로 젊은 나이에 시력을 잃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센터는 지역 의료진을 양성해 지역 환자를 돌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수단 니알라에서 처음으로 개소한 이 센터는 그동안 7만여 명에 이르는 시력상실증후군 환자를 검진했고 터키 자원봉사 의료진이 1만여 환자를 치료했다. <지한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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