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베이징서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선포식


레나타 록 데살리엔(Renata Lok-Dessallien) 주중 유엔 조정관(가운데)이 18일(현지시각) 베이징에서 유엔 주최로 열린 ‘2032년,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선포식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게 ‘우리가 원하는 미래’ 메뉴얼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은 20년 후의 세계에 대해 중국인들의 생각과 의견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행사의 일환이다.

유엔은 인류가 현재의 방식대로 개발을 계속한다면 세계 인구가 80억에 이르는 2030년에 식량 50%, 에너지 45%, 물은 30%가 부족하게 될 것으로 전망해 지난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리우+20 정상회담에서 ‘우리가 원하는 미래(Future We Want)’라는 정상 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한편, 반기문 총장은 시리아 사태 해결 논의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이다?. <신화사/Sun Ru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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