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 한국, 아라칸 주에 주거용 텐트 지원
2012년 7월18일 <미즈마 뉴스> 😕한국, 버마?아라칸 주(州)에 주거용 텐트 지원
한국이 지난 7주에 걸쳐 진행된 종교 분쟁에서 발생한 폭력으로 거처를 잃은 미얀마 아라칸 주의 주민들을 위해 임시 거처로 쓸 수 있는 텐트 700개를 구호물품으로 긴급 공수해줬다고 미얀마 일간 <미지마(Mizzima)>가 18일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구호물품 공수에 간여한 한국의 한 외교관은 “3000명의 피난민들이 이 텐트들을 임시 거처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얀마 정부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로힝야 지방의 무슬림과 서부 미얀마 라카인의 불교도들 사이에서 빚어진 종교 분쟁으로 최소 5만2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아라칸 주에서 벌어진 분쟁으로 79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상현 기자 ?coup4u@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