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서 보스포러스 해협 횡단 수영대회 열려

15일(현지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1천 명 이상이 참가한 제24회 보스포러스 대륙 간 수영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물에 뛰어들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를 나누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가르는 이 대회에는 전문 수영선수들과 다양한 국적, 나이의 아마추어 수영 애호가들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터키의 하산(Hasan Emre Musluoglu)이 1위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크 스피츠(미국)가 참석해 시상했다. 이 대회가 처음 열렸던 1989년에는 남자 64명, 여자 4명만이 출전했으나 그 규모가 커져 터키의 전통 운동 경기 중 하나가 됐다. <지한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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