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 2분기 성장세 주춤 뚜렷

2012년 7월14일 <스트레이트 타임즈> 😕2분기 들어 뚜렷하게 주춤하는 성장세

By Aaron Low

 

싱가포르의 경제성과가 성장 폭 둔화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2분기 성장률 추청지는 전년 동기대비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T PHOTO: ALPHONSUS CHERN

싱가포르의 경제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성장하고 있지만 성장폭은 둔화되고 있다고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트 타임즈>가 14일 머릿기사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MTI)는 13일 “2012년 2분기 계절조정 전기(1분기) 대비 국내총생산(GDP)는 1.1%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제조업이 주춤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으며, 연간 성장률로 환산해보면 성장세가 뚜렷하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초 올해 연간 10%?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2분기까지 성과를 연간 성장률로 환산해보면 9.4% 수준으로 성장세가 견조하게 누그러졌다. 2분기까지 성장은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지출에 힘입은 건설경기가 5.1%, 서비스 부문이 1%, 제조부문이 3% 각각 기여했다.

MTI는 도소매 거래와 금융, 보험 부문의 위축이 성장 동력을 앗아간 주요 원인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기자 coup4u@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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