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아름다운 동행] “떠나야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일은 그 모든 것을 버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생각과 방식과는 전혀 다른,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없는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인간은 지푸라기조차 붙잡을 것 없어야 비로소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여전히 소유에 집착하는 손을 놓아야만,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내려놓고 떠나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본문에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창세기 12:1-9, 떠나야 시작됩니다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1. 우리는 성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멋진 간증을 기대합니다. 마치 시상식과 같은 빛나는 자리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소망합니다.

2. 내가 가진 힘과 능력과 재정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싶어 합니다. 물론 이것도 아주 훌륭한 믿음입니다.

3. 하지만 하나님의 일하는 방식은 우리의 생각과는 좀 다릅니다. 사람의 방식,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으로 일하십니다.

4. 하나님은 인간의 힘이나 능력이나 자원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모든 가능성을 내려 놓는 일부터 시작하십니다.

5. 하나님은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로 거대한 미디안 군대를 물리치셨고, 칼과 방패와 같은 무기가 아니라 나팔과 큰 소리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셨습니다.

6.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을 넘어서는 은혜를 통해 일을 이루십니다.

7.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부르심은 떠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땅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8. 이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이동이 아니라, 그가 의지하던 모든 배경과 기득권과 인간적인 네트워크를 버리라는 뜻입니다.

9.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라는 문명화된 지역에서 나름대로 입지를 다지며 안정적인 삶을 누리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재산과 지위, 그리고 인간적으로 구축한 네트워크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면 더 효과적이고 강력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0.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그 모든 것을 버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생각과 방식과는 전혀 다른,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11. 그래서 아무것도 없는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인간은 지푸라기조차 붙잡을 것 없어야 비로소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12. 우리가 여전히 소유에 집착하는 손을 놓아야만,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내려놓고 떠나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베이직교회 주일 아름다운동행 동영상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