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결혼과 이혼 늘고, 초혼연령 높아져

2012년 7월6일 <스트레이트타임즈>:?결혼과 이혼 늘고, 초혼연령 높아져

7월6일 스트레이트타임즈 메인화면
지난해 싱가포르에서는 이혼 증가 추세임에도 결혼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ST PHOTO: HOW HWEE YOUNG

지난해 싱가포르 사람들의 결혼 건수가 증가했지만 이혼 건수 역시 함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트 타임즈(Straits Times)>는 “5일 아침 싱가포르 통계청 발표 결과 지난 2011년 결혼 건수는 2만7258건으로, 2010년 2만4363건보다 늘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싱가포르 통계청은 또 “이혼 건수 역시 7604건으로 전년(7338건)보다 늘어났다”고 밝혔다.

평균결혼연령은 지난 2006년 이래 계속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29.7살이던 초혼 기준 신랑의 평균결혼연령은 2011년 들어 30.1세로 지난해 처음 30세대로 접어들었다.

같은 기간 초혼 신부의 평균결혼연령도 27.0세에서 28.0세로 올랐다.

이상현 기자 ?coup4u@theasian.asia

Leave a Reply